청소년들은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환경 속에서 성장한 디지털 네이티브입니다. 그래선지 최근 청소년들의 디지털 성범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텔레그램 등 메신저를 통해 타인의 사진을 무단으로 합성한 음란물을 배포하거나 SNS DM이나 '채팅 앱'으로 조건 만남을 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 심각한 상황을 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해 담양인권지원상담소는 목포여성인권지원센터 디딤과 연대하여 담양공업고등학교를 찾았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던 학생들의 모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알아보고 인식개선 OX퀴즈, 성매매에 대해 알아보고, 인권을 담은 만화도 보고,홍보물을 뽑고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학생들의 초롱초롱한 눈으로 디지털 성범죄와 성매매 예방 캠페인에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멋지게 성장하기를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