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인권지원상담소(백영남소장)가 3·8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해 지난 11일 담양여자중학교에서 디지털성범죄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디지털성범죄 예방 캠페인은 담양여중 교직원 및 재학생 등 250여명이 참여했으며 디지털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은 디지털 성범죄의 유형, 디지털 그루밍의 개념과 그 예방법, 디지털 성범죄 대처법, 피해자 지원 내용을 담은 판넬 4점을 전시하고 학생들에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개념을 숙지하기 위한 O·X퀴즈 등 디지털성범죄예방수칙이 담긴 명함과 홍보물을 배부하고 도움 요청방법을 안내했다.

한편, 담양인권지원상담소는 앞으로도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담양 관내 중학교 방문 캠페인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성문화 정착에 주력할 방침이다. /박지현 기자